The beginning of LapiYom


Lapis lazuli는

흰빛과 황금빛 광물이 섞여 있는

불투명하고 짙푸른 빛깔을 띄고 있는 암석의 이름입니다.


반짝이는 별빛과 은은한 달빛을 품고 있는

마치 청명한 밤하늘과도 같은 색상.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런 Lapis lazuli를

신들의 머리카락이라 믿었다고도 합니다.

‘고귀한 존재들의 가장 아름답고 부드러운 머리카락’


Lapis lazuli의 이런 이야기는

저에게 유난히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오래 전부터 청명한 밤하늘은

항상 부드러운 안락감을 건네주는

특별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Lapiyom에는

Lapis lazuli의 이야기와

밤하늘의 개인적인 감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Man’s life is his image."

한 사람의 인생은 그가 지닌 이미지로 설명된다.

- David Bowie -



한 사람의 이미지는

첫인상에서 시작되어

옷차림, 행동, 말투, 인격을 통해 완성되지만


그 중에서도 역시

겉모습을 통해 가장 많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옷을 자기 표현의 한 수단으로 택하기도 하고,


때론

한 사람의 감성이 밀집되어 있는 Objet의 도움을 받아

(Jewelry역시 Objet의 일부이기에)

우리 자신, 자신의 일부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수수께끼이다. 


자신안의 많은 부분은 언어로 쉽게 표현할 수 없다.


대신 우리는 Art Objet를 집어들고

혼란스럽지만 강하게 자신있는 어조로 말할 수 있다.


‘이게 나야’


예술작품에는

타인의 경험이 대단히 정교하게 축적되어 있으며

잘 다듬어지고 훌륭하게 조직된 형태로

우리에게 제시된다.


처음에는 '남의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순간,

우리 자신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생각과 태도가

그 안에 잠겨 있음을 발견한다.


" [영혼의 미술관] by Alan de botton



그래서인지 예부터 사람들은

자신들이 소중히 아껴온 물품(Objet)들은

자식들에게 물려주거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건네주곤 했습니다.


목걸이, 반지, 시계, 만년필, 접시...


자기 자신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을까요?


오래되고 소중한 사연들을 지니고 있고

또 새로운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담겨질

Objet.


이런 Objet들은

인생과 인생을 이어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사적인 만큼

자기 자신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둘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LapiYom이 지향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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